안녕하세요! 맛개미 뚠뚠입니다.🐜🐜😋😋
오늘의 맛스토리는 바로~ 조마루 감자탕입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요즘 따뜻한 국물은 언제나 옳죠 ㅎㅎ
그래서 한동안 먹지 못 했던 감자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
여기서 감자탕이란,,
돼지 등뼈와 감자, 우거지, 갈은 들깨, 깻잎, 파, 마늘의 양념을 넣어 진하고 맵게 끓인 탕으로 감자 속속들이 등뼈 맛이 흠뻑 배어들어 깊고 구수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감자탕'이란 이름은 돼지 등뼈에 든 척수를 '감자'라 한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과 돼지 등뼈를 부위별로 나눌 때 감자뼈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넣어 끓였다고 해서 '감자탕'이라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감자탕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자웅을 겨루던 삼국시대에 돼지사육으로 유명했던 현재의 전라도 지역에서 유래되어 전국 각지로 전파된 한국 고유 전통음식입니다. 농사에 이용되는 귀한 '소' 대신 '돼지'를 잡아 그 뼈를 우려낸 국물로 음식을 만들어 뼈가 약한 노약자나 환자들에게 먹인 데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합니다.
감자탕은 인천항이 개항됨과 동시에 전국의 사람들이 몰려와 다양한 음식문화를 갖추게 된 인천에서 서서히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여, 1899년 경인선 개통 공사에 많은 인력이 동원되면서 뼈해장국과 감자탕이 인천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예전에는 감자탕에 감자가 들어가서 감자탕인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그럼 유래도 알아봤으니, 먹으러 가볼까요?
오늘의 감자탕집은 서두에서 말씀드렸던 조마루 감자탕입니다.
조마루 감자탕은 제 어린 시절 혜성처럼 등장하여 감자탕 체인점으로 성공했습니다.
감자탕하면 조마루를 빼놓고 말하면 섭섭할 정도로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 저희 가족 외식은 조마루 감자탕을 자주 갔는데,
여러분들의 외식 메뉴는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ㅎㅎ
메뉴판을 보면 가격은 비싸지도 그렇다고 저렴하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조마루 하면 두 가지가 생각납니다.
바로 놀이방과 아이스크림이죠. ㅎㅎ
역시나 여기도 어린이 놀이방이 있네요.
열심히 여기서 놀다가 부모님이 부르면 밥을 먹으러 갔던 생각이 납니다.
저희는 감자탕 小를 시켰습니다.
2명이서 해장국 2개를 시켜먹을 수도 있었지만,
그러면... 사리 추가와 볶음밥을 못 먹잖아요.. ㅜㅜ🙅🏻🤭
항상 먹는 것에 진심입니다. ㅋㅋㅋ
한국의 맛집의 기준은 역시 김치입니다.
특히 해장국집 같은 경우 김치의 맛이 매우 중요한데요.
김치가 맛있으면, 그 음식도 맛있다. 국룰인거 아시죠? ㅎ
조마루도 역시 김치가 맛있더라구요.
깍두기는 음.. 아직 덜 익어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ㅜ
저는 배추김치는 안 익은 겉절이파
깍두기는 익어야 맛있는 파입니다. ㅋㅋ
그리고 청양고추..
그냥 고추인 줄 알고 한 입 배어물었다가...
맵찔이는 웁니다. ㅜㅜ😭
감자탕하면 빠질 수 없는 겨자 소스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스입니다.
저는 겨자 소스를 거의 부어먹습니다. ㅋㅋㅋ
드디어 대망의 주인공 등장입니다.
小 치고는 양이 그래도 있어 보이죠?
감자탕 위에 올라간 우거지도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
저 야들야들한 살이 보이시나요..
정말 푹 끓인 감자탕은 정말 입에서 녹아내립니다. ㅎㅎ
감자탕은 손으로 잡고 뜯어먹어야 제 맛인 거 아시죠?
다른 각도에서 봐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 걸요..
여기서 팁은 감자탕이 살짝 끓으면 우거지는 먼저 먹어도 됩니다.
그 우거지를 아까 말씀드린 겨자 소스에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ㅎㅎㅎ
감자탕에는 밥이 빠질 수 없죠?
한 공기를 시켜서 둘이서 나눠먹었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사리와 볶음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
역시.. 감자탕에는 흰밥입니다. ㅜㅜ
첫 번째 사리인.. 바로 수제비 사리입니다.
저 날 수제비가 너무 먹고 싶어서 바로 감자탕이랑 같이 주문했습니다. ㅋㅋ
수제비는 오래 끓여야 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넣어줍니다. ㅎㅎ
기다릴 시간이 없어요~
약간 익었을 때는 꼬들한 맛에 먹고, 푹 익었으면 말랑말랑한 맛에 먹습니다. ㅎㅎ
그다음 사리는~
사리 하면 무조건 빠질 수 없는 분이죠.. 바로 라면사리!
바로 퐁당 넣어줍니다.
저는 꼬들파라... 살짝 익혔으면 얼른 먹어줍니다. ㅋㅋㅋ
역시 라면은 진리야..ㅜ
마지막으로 한국인이라면.. 다들 아시죠?
마무리 볶음밥입니다. ㅎㅎ
역시.. 한국인은 밥심!
딱 하나 아쉬웠던 점은..
제가 서두에 조마루 감자탕집은 놀이방과 아이스크림이라고 했는데요..
아이스크림이 없더라구요.. 사장님한테 물어본다는 것이 깜박했네요. ㅋㅋ
그래서 아쉬운 대로 베라에 가서 아쉬움을 달랬답니다. ㅎㅎ
화질구지여서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초점 어디갔노....
후기
오랜만에 먹어본 감자탕이라 더욱 맛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과 같이 외식을 했던 기억이 나는 추억의 맛이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오늘의 추억의 음식을 드셔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의 결론
감자탕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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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사랑입니다. 😍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이상 맛개미 뚠뚠이었습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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