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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상한가 종목

오늘의 상한가 종목 (2020.11.16)

by 블린이 뚠뚠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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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상한가 종목과 관련기사입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코스피

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IDT, 대한항공우 상한가

아시아나항공, 3Q 영업익 58억 '흑자전환'…2분기 연속 

매출 7311억..전년比 53.2%↓ 화물운송 강화로 수익성 개선, 유·무급휴직 실시 등 자구노력

아시아나항공이 화물 사업 강화로 지난 3분기(7~9월) 흑자전환을 달성해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2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3분기 매출액 7311억원, 영업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로 저조한 국제선 여객수요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2% 감소했다. 그러나 고강도 자구노력과 화물 사업을 주력으로 극복하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했다. 전년 동기(영업손실 451억원) 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지난 3분기 흑자전환은 화물 사업 덕분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입국제한 영향이 지속되며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여객은 매출이 전년 대비 83% 급감한 반면, 화물 매출은 전년 대비 54% 늘어난 484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화물 부문에서 IT와 진단키트, 의약품 등 운송이 활발히 이뤄졌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세계 화물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화물 수요가 높은 지역을 분석해 항공기를 투입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주력 노선인 미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화물 수송을 늘려 전년 동기 대비 미국과 동남아 매출이 각각 64%, 79%까지 상승했다.

또 세계 최초로 A350-900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 운영해 1대당 23톤 추가 공급력을 확보하고, B777-200ER 여객기 하부에 위치한 벙크(Bunk) 공간을 분리해 밸리 수송 공간을 확대하는 작업을 통해 화물 공급력을 강화해 수익을 극대화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A350-900 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개조하고, B777-200ER 여객기 3대의 밸리 공간을 확대했다.

화물의 성수기인 4분기에도 화물기 가동률을 높이고 화물 수요를 적극 유치해 화물 운송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백신과 의약품 수송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백신 운송 표준 절차 제작, 인천화물서비스터미널 특수컨테이너 충전 시설 확충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조원태와 이해관계 맞아떨어진 정부, 합병으로 입장 선회 [대한항공-아시아나 합친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키로 한 데 대해 정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항공산업의 생존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인수 이후 출범하는 합병 항공사가 단숨에 세계 7위로 도약한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우울한 항공산업 M&A는 불가피

16일 국토교통부는 참고자료를 통해 당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 양대 대형항공사(FSC)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인수 추진'으로 방향을 선회한 배경을 밝혔다.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이 어렵고 제3자 매각도 불투명한 것이 현실"이라며 "코로나19 지속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존속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동종업계인 대한항공이 자발적으로 인수하는 것은 항공산업의 위기 극복과 발전의 기회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입장을 선회한 데는 우선 국내 항공사를 대표하는 양사가 모두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김 실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어렵지만 특히 아시아나는 더 어렵다"며 "지금까지도 많은 정부지원이 투입됐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자금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항공 전문기업이라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더라도 충분히 극복해서 대형항공사로 성장할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흑자를 유지하는 항공사라는 점도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긍정적인 점이다.

■세계 7위 '메가 국적사' 탄생 기회

다만 이번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울며 겨자 먹기식' 선택은 아니라는 주장에도 힘이 실린다. 합병 후 전 세계 항공사 중 7위 수준의 메가캐리어(초대형 항공사) 국적사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 항공사 순위에서 양사의 인수 전과 후를 비교할 때 대한항공 순위만 놓고 보더라도 △국제 여객 RPK(항공편당 유상승객 수에 비행거리를 곱한 수치) 18위→11위 △국제 수송 인원수 19위→10위 △국제 화물 수송량 5위→3위로 오른다

현재 한국은 항공기 수가 대한항공 164대, 아시아나 79대이고 노선도 나눠져 있어 시너지가 떨어지는 편이다. 세계 5위권에 들어가는 독일의 루프트한자의 항공기 보유대수는 280대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정책 주무부서 입장으로 운수권이든 슬롯(노선)이든 한국 항공사들이 외항사들과 경쟁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주는 것이 우리 할 일"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항공사가 2개로 쪼개져서 운영되느니 하나의 대형 캐리어가 탄생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항공은 네트워크 사업이니 규모가 커져야 경쟁력이 있다"고 했다.(김현우 김영권 기자)

(아시아나항공-일봉차트)

 

아시아나 - 항공운송사업을 주 목적으로 하며 주요종속회사는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금호리조트, 금호티앤아이 등이 있음. 정보통신부문에서 항공 3사 및 고속버스 등을 관계사로 보유해 경쟁력 있는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보유함.

(아시아나IDT-일봉차트)

아시아나IDT - IT서비스 회사로서 항공/운송 관계사(항공 3사, 금호고속) 및 국내 양대 공항공사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외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동사가 선도적 위치에 있는 운송분야에서는 플랫폼 사업을 위한 핵심 요소기술(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투자를 확대 중. 주요고객사로 항공부문에서는 아시아나, 에어부산, 에어서울을, 건성/운송에서는 LH공사, SH공사, 민자고소도로법인, 금호산업 등을 보유하고 있음.

(대한항공우-일봉차트)

대한항공 - 항공운송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43개국 111개 도시에 여객 및 화물 노선을 보유하고 있음. 항공운송사업은 각 노선별 수요 변동 및 항공사 동향을 고려한 탄력적 공급 조정을 실시. 화물 사업은 우편물, 신선화물, 생동물, 의약품 등 고수익 품목의 영업을 확대해 수익 제고할 계획. 2019년 보스톤, 아사히카와 신규노선 개설 등 Network를 지속 확장중임.

(금호산업 - 일봉차트)
(금호산업우-일봉차트)

한때 적이었던 대한항공에 팔리는 아시아나… 그래도 기분 좋은 금호산업

대한항공(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나서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인 금호산업도 새 국면을 맞았다. 한때 국내 항공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던 적군에게 주력 계열사를 넘기게 된 금호산업이지만, 지분을 신속하게 팔 가능성이 커지면서 호재를 맞은 격이 됐다.

정부는 1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산경장) 회의를 열고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산업은행은 한진칼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과 영구채 전환 방식 등을 통해 8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진칼은 이 자금을 포함 총 1조8000억원을 대한항공에 투입하고, 대한항공은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가 되는 구조다. 시장에선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으로 금호산업의 리스크가 해소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이는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면 금호산업은 보유한 지분 30.77%(6868만8063주)에 상응하는 3825억원 가량(마감가 기준)의 자금을 수혈 받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9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불발이 금호산업에 악재로 여겨졌었다"면서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으로 다시 자금 수혈에 대한 가능성이 열린 만큼 금호산업 입장에서는 호재"라고 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지연되면서 노출될 수 밖에 없었던 위험을 회피하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크다. HDC현대산업개발로의 매각이 불발되면서 이 지분은 언제 현금화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양측이 소송전을 진행 중인데다, 재매각 절차를 밟을 경우 수년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 차등감자가 아닌 균등감자 방식으로 지분을 팔게 된 것도 금호산업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다. 이달 3일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주들의 주식을 3대 1비율로 무상 균등감자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감자는 부실기업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수단이다. 차등감자는 특정 주주의 자본금을 더 줄이는 것을 말한다. 통상 경영실패의 책임을 물을 때 실행한다. 반면 균등감자는 경영난에 대한 책임을 주주들이 동일하게 가져가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상황에 비춰보면 차등감자를 하면 금호산업의 지분율이 낮아진다. 균등감자를 하면 금호산업 등 최대 주주의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된다.

박삼구 전 회장은 금호고속 지분 33.1%를 보유했다. 금호고속은 금호산업의 지분 44.56%를 가지고 있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0.77%를 보유 중이다. 박삼구 회장의 동생인 박찬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도 아시아나항공 지분 11.02%를 보유 중이다.

산업은행은 일단 균등감자에 무게를 실어준 모습이다. 금호산업의 지분을 차등감자로 모두 소각한다고 해도 자본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의 자본잠식률은 56.3%로, 2년 연속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상장 폐지 심사 대상이다. 이를 해소하려면 대규모 감자를 통해 자본잉여금 늘려 잠식률을 낮춰야 한다.

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벌여 결정될 사항이지만, 대주주인 금호산업의 경영 실패 책임을 묻지 않는 결정이라는 비판을 일단은 뒤로 하고 균등감자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했다. 아시아나항공이 균등 감자를 성공하면 자본금이 1조1162억원에서 3721억원으로 줄어 자본잠식이 해소된다.

당장은 금호산업에게 유리한 판도로 상황이 흘러가고 있지만, 매각이 마무리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실사를 진행했던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소송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데다 대한항공과 한진칼 주주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대한항공 경영권 분쟁의 한 축인 조현아 전 부사장·강성부 펀드·반도건설 등 3자 연합은 당장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반대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만간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기대감으로 금호산업의 주가가 오른 것인데,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실제로 이뤄지기까지 넘어야할 산도 많다"면서 "금호산업에 대한 평가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허지윤 기자)

금호산업 - 타이어 제조 및 판매를 주목적사업으로 하여 1960년 설립되었으나, 2003년 타이어사업부문 금호타이어(주)에 매각, 2006년 레저 및 터미널사업부문 물적분할, 2011년 고속사업부문 물적분할하였음.

동사는 건설업을 주목적으로 하며 사업부문은 건설업, 운송업,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됨. 1967년 설립된 이래로 국내외에서 건축, 토목, 주택, 플랜트, 환경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뛰어난 시공능력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성장함.

(에어부산-일봉차트)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통합…동북아 최대 LCC 뜬다

항공업계 대규모 구조조정, LCC업계도 합종연횡 불가피, 지방공항에 `세컨드허브`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너지 기대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땐, 세계 7위 초대형 항공사로, 항공기 252대 규모경제 실현

국내 대표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계기로 국내 항공 업계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통합이 마무리되면 세계 7위 규모의 초대형 국적 FSC가 탄생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각각 계열사로 두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도 통합 과정을 거쳐 동북아 최대 규모 LCC로 거듭날 전망이다. 다만 이러한 과정에서 본격적인 항공 업계 구조조정이 불가피해 파장이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무분별하게 LCC 면허를 남발해 시장 포화를 초래한 책임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16일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추진에 따른 향후 항공 업계 판도 변화에 대해 "이번 통합으로 전 세계 항공사 중 7위 수준의 FSC와 동북아 최대 LCC가 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FSC로 통합되고, 양사가 자회사로 둔 LCC인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3곳이 통합되는 방향으로 이번 계약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당초 정부는 아시아나항공이 정상 궤도에 회복한다고 전제하고 한국 항공 산업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선 양대 FSC 체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사태로 기업 존속 자체가 지속적으로 흔들리고 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이번 인수·합병(M&A)을 통해 국가 항공 산업 차원의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또 국토부는 대한항공이 보유한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에어서울을 통합해 대형 LCC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지방 공항을 기반으로 한 '세컨드 허브(Second Hub)'를 구축하고 LCC 통합에 따른 여유 기재를 활용해 지방 공항 출발·도착 노선을 확장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정비 물량을 확보하고 해외 외주 정비를 내수로 돌린다면 국부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정비, 부품 수주, 훈련 등 항공정비(MRO) 산업 발전과 국내 항공업 전반의 안전 역량 향상 효과 등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중복 노선을 줄이고 서비스를 통폐합하는 등 대규모 구조조정에 따른 인력 감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직원 수는 대한항공이 1만8000여 명, 아시아나항공은 9000여 명이다. 두 항공사 모두 국내 직원 중 70%가량이 휴직 중인 점을 고려하면 인수 이후 대규모 정리해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정부는 고용 불안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실장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의 기단을 가져와 항공기 252대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단과 연계된 조종사와 정비사, 객실승무원, 운항관리사 등은 기본적으로 고용 유지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부 잉여 인력이 발생하더라도 노선 감축 일부 조정 등으로 신규 목적지 개척과 재배치를 통해 흡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달라진 경쟁 구도 속에서 LCC 업계의 우려와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계열 LCC가 거대한 통합 법인으로 재탄생하면 시장 균형이 급속히 무너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LCC는 자연적으로 경쟁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지만 항공사의 M&A가 자발적으로 진행된다면 항공 산업 발전 차원에서 원만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LCC들의 향후 움직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항공은 최근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1900억원 규모 기간산업안정기금을 받기로 했다. 티웨이항공도 최근 67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플라이강원도 운영 자금 마련에 나섰으며 이스타항공은 재매각을 추진 중이다.

일각에서는 이들 LCC의 합종연횡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이스타항공 인수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노린 제주항공이 추가 M&A에 나설지도 관심사다.(송광섭 기자 / 양연호 기자)

에어부산 - 국토해양부로부터 정기항공운송면허를 취득하여 국내 및 국제항공 여객운송업을 영위하고 있음. 2020년 2분기 기준, 동사는 김해공항발 국내선, 국제선 시장점유율 제1위 항공사로 각각 39.2%, 30.8%를 기록하고 있음. 2020년 3월 동아시아 최초로 A321LR 항공기를 도입하여 푸켓, 자카르타 등 중거리 노선의 운항이 가능해져 노선 경쟁력을 갖춤.

코스닥

(박셀바이오-일봉차트)

박셀바이오, 면역세포치료제 확장성 기대에 '上'

박셀바이오가 면역세포치료제인 ‘Vax-NK’의 확장성, 신약 개발 성장성 등을 기대할 만하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날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총 9개 암종에 대한 Vax-NK의 응급임상 결과 간전이 췌장암, 다발골수종, 지방육종, 진행성간암, 4건에 대해 완전관해(CR), 교모세포종에 대해 부분 관해(PR)를 기록했다”며 “최근 완전 관해(CR)가 확인된 간전이 췌장암의 결과를 비롯해 Vax-NK의 응급임상에 대한 치료 효과가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파이프라인 확장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치료제 제조를 위한 공장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세포치료제 관련 사업 확장성도 높다”고 짚었다. 이어 “현재 파이프라인 확장성과 신약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을 감안하면 현재 시가총액(4739억원)은 저평가된 구간”이라고 덧붙였다.(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박셀바이오 - 항암면역치료제를 연구ㆍ개발하는 바이오텍 회사로 면역시스템에서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구성 요소로 파이프라인을 구성함. Vax-NK 항암면역치료 플랫폼, Vax-DC 항암면역치료 플랫폼, 차세대 첨단 CAR-T 치료제인 Vax-CAR 항암면역치료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음. 동물용 항암면역치료제인 박스루킨-15까지, 항암면역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연구개발함.

(피플바이오-일봉차트)

오늘의 상한가 관련 기사 없음 

세계 최초 FDA 승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기대 (11/05)

외신에 따르면 FDA 심사관은 “바이오젠의 후기 임상 연구 결과는 매우 설득력 있고, 아두카누맙의 효과에 대한 실질적인 증거를 입증했다”며 아두카누맙의 신약 승인을 지지했다. 아두카누맙이 판매허가를 받으면 FDA에서 승인받은 첫 번째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된다.

이는 국내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바이오 퓨쳐켐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두카누맙을 위탁생산(CMO)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아두카누맙의 용법 등을 감안할 때 360KL 이상 규모의 생산시설이 필요할 것이란 추정이 나오기도 했다.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진단키트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피플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8년 4월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 혈액진단키트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아두카누맙이 표적하는 베타아밀로이드를 측정해 알츠하이머를 진단하는 기기다. 피플바이오는 아두카누맙의 공동 개발사인 에자이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퓨쳐켐은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용 알츠하이머 진단시약을 개발했다. 아두카누맙을 투여받기 위해서는 PET 검사로 베타아밀로이드 양을 측정해야 한다. 퓨쳐켐은 국내 최초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PET 진단시약 ‘알자뷰’를 상용화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 알츠하이머 PET 진단시약 시장에는 외국 제품 2개와 퓨쳐켐의 진단시약까지 3개의 제품이 있다”며 “아두카누맙이 승인되면 PET 진단 시약에 대한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플바이오 - 변형단백질질환(대표적으로 퇴행성 뇌질환)의 혈액진단제품을 개발 및 제조함. 동사의 주력 제품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병조기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혈액검사 제품이 있음.

국내의 경우 보건소, 건강검진센터(전체), 병의원 등 주요 의료기관 채널별 유통 및 영업을 담당할 수 있는 협력사(간납사, 수탁기관, 유통사 등)와 파트너링을 진행 중.

(GH신소재-일봉차트)

국내 COVID -19 확진자 증가 추세 음압병동 관련주 GH신소재 상한가'

COVID-19 확진자가 3일 연속 200명대 기록, 음압병실 부족 관련 음압병실 관련주 상승기대

GH신소재 - 일반 산업용 부직포 및 자동차 내장용 부품에 적용되는 부직포 원단과 PU(Polyurethane) Foam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음.동사는 신발용 기초소재를 시작으로 국내 자동차 내장재용 부직포시장에서 단일공장 규모로는 국내 1위 기업이며, 인도공장이 가동중에 있음. 2018년 1월말 기준으로 원사사업부를 영업양수하여 부직포원단의 원재료인 원사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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