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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개미 뚠뚠(맛집)

새우 튀김 한 마리 7,000원?? 서울 3대 돈가스 맛집 줄 서서 먹는 강남 돈가츠 오제제😋

by 블린이 뚠뚠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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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개미 뚠뚠입니다.🐜😋

오늘의 맛스토리는 강남의 숨은 맛집!

줄 서서 먹는 돈가츠집 오제제입니다!

먼저 '돈가스? 돈까스?' 많이 헷갈리실 겁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정확히 국어사전에서는 '돈가스' 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돈가츠'는 뭘까요?

돈가스와 돈가츠는 거의 비슷한 음식입니다.

돈가스와 돈가츠의 차이는

 보통 돈가스는 통으로 나와

포크와 나이프로 잘라먹어야 합니다.

돈가츠는 먹기 좋게 잘라 나오는 곳이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돈가스는

썰어먹기 좋게 넓고 얇게 나오는 반면

돈가츠는 썰어 나오기 때문에 고기 자체가 두툼합니다. 

돈가스는 소스를 뿌려 나오지만 

돈가츠는 소스를 따로 뿌리거나 찍어먹습니다.

또한 돈가스는 스프와 밥이 나오는 곳이 많고

돈가츠는 미소된장국과 밥을 주는 곳이 많습니다.

모두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인 경우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 3대 돈가츠 집이라고 불리는

오제제는 이미 서울역점, 광화문점에서

그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그런 오제제가 강남에도 드디어

상륙했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바로 가봤습니다!

그럼 저랑 같이 얼마나 맛있으면

서울 3대 돈가츠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같이 먹으러 가실까요?👉🏻👉🏻

 

 

위치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58 2층 201호
번호 : 0507-1342-4659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15:30 ~ 17:30 브레이크 타임)
2024. 04. 22 ~ 23 공사로 인한 휴무

<오제제>

위치는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습니다.

건물 안에 매장이 있기 때문에

저 간판이 없으면 찾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매장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제제 - 입구>

2층에 도착하니 세련된 매장의 인테리어가 보입니다.

오제제가 들어오기 전에 같은 건물을 가봤는데

오제제가 들어오기 전과 후가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놀랐습니다.

<오제제 -운영시간, 메뉴>

매장 앞에는 메뉴판이 있습니다.

한쪽에는 매장 내의 Q&A가 있으며

 

매장 오픈, 마감 시간

오전 11:00 ~ 14:30

오후 17:30 ~ 21:00

(단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주문 마감 및 브레이크 타임

오전 14:30 / 오후 20:00 (주문마감 시간)

15:30 ~ 17:30 (브레이크 타임)

 

캐치테이블 등록 가능 시간

10:40 / 17:00 현장 등록

11:30 / 17:50 원격 등록

(단 현장 손님이 많을 경우 원격 이용 제한)

 

테이블당 최대 가능 인원

최대 6인까지 가능 7인 이상일 경우 테이블을 나누어 등록 가능

 

테이블 이용시간

웨이팅이 있을 경우 1시간 10분으로 제한

에 대한 답변이 있습니다.

<오제제 - 캐치테이블>

저희도 오픈 시간에 맞춰 오후 5시 45분쯤 도착했습니다.

이미 웨이팅이 있었으며, 저희 앞에는 5팀이 있었습니다.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할 때

메뉴를 미리 선택할 수 있으니,

주문을 원하시는 메뉴를 생각해 두시면

조금 더 빠르게 웨이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매장에 들어가시기 전에

메뉴 추가 및 변경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다른 곳에 비해 강남은 오픈한 지 얼마 안 돼

사람이 잘 모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타 매장에 비하면

상당히 웨이팅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방문을 하실 분이시면 캐치테이블 원격 줄 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제제 메뉴>

메뉴는 냉 우동 : 자루 우동(말차) / 온 우동 : 지도리 우동

청귤 소바 / 카다이프 새우튀김

안심 돈가츠(히레) / 등심 돈가츠(로스)

특 등심 돈가츠와 각각의 세트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자루 우동과 안심 돈가츠 + 새우튀김

등심 돈가츠를 주문했습니다.

 

웨이팅을 하고 15분? 뒤 정도 차례가 와서 돌아와 보니...

벌써 특 등심 돈가츠는

재고 소진으로 주문이 불가했습니다.

특 등심을 먹을까 고민했었는데... 

뭔가 재료 소진이라니 더욱 아쉬웠습니다.🤣🤣

웨이팅 차례가 되어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웨이팅은 호명 후 5분이 지나면

차례가 지나간다고 합니다.🥲🤭

 

매장 입구에는 바로 다찌 닷지? 석 같은

혼자 먹거나 옆으로 둘이서 앉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보입니다.

중간에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모습이 장난이 아닙니다.

<오제제 매장 내부>

닷지석을 지나가면 매장 내에 홀이 나옵니다.

엄청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이 여러 개가 있습니다.

또한 겨울이라 두꺼운 겉옷을 많이 입고 오시는데

옷을 걸 수 있는 행거가 있어 편했습니다. 

<오제제>

매장에는 이렇게 인테리어 소품도 같이 있어

매장 내의 분위기를 더욱 세련되게

살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뭔가 돈가스를 먹으러 온 것보다는

돈가츠를 먹으러 왔다는 느낌이 확 들었고...

이래서 가격이 비싼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제제 - 테이블>

테이블에 착석하면 자신의 자리 바로 아래에

수저 및 소스 종지그릇, 티슈까지

편하게 꺼내 쓸 수 있습니다.

또한 테이블 한쪽에는

여러 종류의 소스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제제- 소스>

소스에는 돈가츠를 찍어 먹을 수 있는

히말라야 핑크 솔트와 참기름,

돈가츠와 같이 나오는

샐러드에 뿌려먹을 소스가 있었으며,

<오제제 - 돈가츠 소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돈가츠 소스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돈가스, 돈가츠에 소금과 와사비 여러 가지 등등

찍어먹어 봤지만 애기 입맛인

저는 돈가츠 소스가 제일이었습니다.🤣🤣

<오제제 - 화이트 트러플 소스>

저희는 카다이프 새우튀김을 주문했어서

트러플 화이트소스도 같이 준비해 주셨습니다.

 

기본 반찬은 아삭아삭한 백김치 같은 무를 같이 주시며

고기가 듬뿍 들어간 미소 된장국과 밥을 주십니다.

미소 된장국에 고기가 진짜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서

고기 러버인 저한테는 최고의 미소 된장국이었네요.👍🏻😍

<오제제- 자루우동>

먼저 나온 음식은 자루 우동이었습니다.

냉 모밀은 많이 먹어봤는데...

냉 우동이라.. 처음 먹어본 음식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청귤 모밀을 시켰다가..

다들 자루 우동을 주문하길래 

여자친구가 재빠르게 메뉴를

자루우동을 바꿨습니다.🤣🤣

나오는 비주얼을 보니..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제제 - 냉 우동>

자루 우동은 말 그대로 자루 모양으로 나옵니다.

얼음과 같이 데코 해서 나온 모습이...

사람들이 웨이팅을 설 수밖에 없게 

이해되는 비주얼입니다.

또한 우동의 가닥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한 가닥만 집어서 판 모밀 처럼 소스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오제제 자루 우동 소스>

자루 우동 소스는 미리 준비를 해주십니다.

각각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와 파와 갈은 무를 주셔서 

같이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오제제 - 자루 우동>

저 긴 가닥이 보이시나요?

살면서 저렇게 긴 우동 면 가닥은 처음 봅니다.🤣🤣

한 가닥만 집으셔도 입안 가득히 먹을 수 있습니다.

자루 우동의 맛은 차가운 우동에

소스를 곁들인 맛입니다.😛

 

소스의 맛 자체는 모밀 소스의

간장 베이스의 맛과 굉장히 비슷합니다.

단 한 가지 단점은 우동 면이 너무 두꺼워서

소스가 면에 잘 배기지 않습니다.

저처럼 소스맛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조금 싱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말차 면인데 말차 맛이 그렇게 세기는 않아서

저처럼 말차를 엄청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결론은 조금은 싱겁지만 맛있습니다.😋 😋

<오제제 - 등심 돈가츠>

정신없이 자루 우동을 흡입하고 있다 보니

드디어 나오는 메인 메뉴들입니다.

먼저 등심 돈가츠가 나왔습니다.

보통 일식집에서는 로스 돈가츠라고 불리는 

등심 돈가츠는 고기가 엄청 두툼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제제 - 로스 돈가츠>

위에서 찍어보니 육즙이 보이는 게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솔직히 16,000원에 다섯 개의 돈가츠를 보고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고기의 퀄리티와 두께를 보니

이해가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두툼한 고기지만 씹어보니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으며

여러 가지 소스와도 굉장히 잘 어울렸습니다.

돈가츠보다는 스테이크 느낌이랄까요?🤣

 

각각의 메뉴들이 나올 때마다 

직원분이 오셔서 먹는 방법을 설명해 주시는 것도

친절하게 이해가 돼서 좋았습니다.

<오제제 - 안심 돈가츠>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안심 돈가츠와 새우튀김이 나왔습니다.

 

안심 돈가츠는 히레 돈가츠라고도 많이 불리며

등심보다는 연하여 더욱 인기가 많은 재료입니다.

등심과 비교해서 개수는 6개가 나왔습니다.

 

먼저 새우튀김이 7,000원이었는데..

한 개만 나와서 놀랐으며

그 비주얼을 보고 한 번 더 놀랐습니다.🤭

<오제제 - 카다이프 새우튀김>

카다이프의 새우튀김의 크기는 

먹어본 새우튀김 중에서 제일 컸으며,

그 이유는 튀김옷이 정말 특이했습니다.

 

새우튀김 앞에 붙은 카다이프라는 용어는

카다이으프 또는 텔 카다이으프라는 튀르키예 말이며,

튀르키예를 비롯하여 그리스 등

주변 유럽 국가들이 먹는 얇은 국수입니다.

 

이것으로 새우를 감싸주면 비주얼이 풍성해지고

튀겼을 때 바삭한 식감이 뛰어나기에

요즘 요리에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오제제 - 새우튀김>

실제로 카다이프 새우튀김을 먹었을 때

먹었던 새우튀김 중에서

가장 바삭한 식감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튀김은 바삭한 게 최고인 거 아시죠?

또한 새우튀김과 같이 찍어먹는

화이트 트러플 소스와도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무려 가격이 7,000원이지만

하나 더 먹고 싶은 충동을 억제했습니다.😋🤣

안심 돈가츠의 경우 확실히 등심 보다 더 부드러웠으나

등심 돈가츠 자체도 부드럽고

맛있엇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등심 돈가츠 5개 안심 돈가츠 6개만 먹었을 뿐인데

다행히 배불렀습니다.

요리를 3개나 시켰는데

배가 안 부르면 이상한 거 아니냐고요?

하지만 개수가 적었죠?🤣🤣

 

후기❤️

오늘은 다른 곳에서보단 줄은 덜 서서 먹은

강남 오제제를 다녀왔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돈가스나 돈가츠나

다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오늘 방문한 오제제는 그 명성답게

고기의 질도 굉장히 좋았으며

분위기는 더 좋았습니다.

단 등심의 경우 고기가 너무 두꺼워

바삭한 돈가스의 식감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양이 너무 작다고 생각했지만

먹어보니 배부름이 찾아오는 것을 보면 

딱 적당한 양인 것 같습니다.

(PS. 가격을 제외하고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돈가츠와 

바삭함의 끝판왕인

카다이프 새우튀김을 먹고 싶은 분들은

지금 바로 2호선 강남역으로 간다!👉🏻

오늘의 결론

자루 우동 - ★★★★★

등심 돈가츠 - ★★★★★

안심 돈가츠 - ★★★★★

카다이프 새우튀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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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이상 맛개미 뚠뚠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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