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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개미 뚠뚠(맛집)

가을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 바로 추어탕! - 대령숙수 추어탕

by 블린이 뚠뚠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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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개미 뚠뚠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데요.

오늘의 맛스토리는 바로~ 봉천역에 위치한 대령숙수 추어탕입니다.!!

날씨가 꽤 쌀쌀해진 요즘 뜨끈한 탕이 많이들 생각나실 텐데요.

가을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중 바로 추어탕이 있습니다.

음식 이름에 가을 추(秋)가 들어가 있으니...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겠죠? 🤣

우리가 흔히 추어탕이라고 부르는 음식은 사실 미꾸라지입니다.

미꾸라지를 통째로 삶아 끓이는 음식인데요.

추어탕이란? 원기를 북돋워 주는 초가을 음식이라고 합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가을부터 맛이 나는 추어탕은

⌜우수한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여 초가을에 먹으면 여름내 더위로 잃은 원기를 회복시켜 주며,

뼈와 내장을 버리지 않고 통째로 삶아 그 국물에 건지를 넣고 끓이므로 영양 손실이 전혀 없습니다.

미꾸라지의 효능은 보양식 또는 강장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예전부터 여름철 더위와 일에 지친 농촌 사람들에게 요긴한 동물성 단백질 급원이었으며 무기질과 비타민도 풍부합니다.

단백질 중 필수 아미노산이 반 정도 되고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에게 아주 중요한 라이신이 풍부하며,

또 타우린이 들어 있어 간장을 보호하고 혈압을 내리며 시력을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미꾸라지에 들어 있는 지방은 DHA와 EPA 등 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에 효과가 큰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밝혀졌습니다.

또 뼈째 먹는 경우가 많아서 골격과 치아를 구성하는 성분인 칼슘의 섭취원으로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영양이 뛰어난 음식을 먹지 아니 아니할 수 없겠죠?🤣

그럼 바로 같이 먹으러 가볼까요?

봉천역에 위치한 대령숙수라는 추어탕집입니다.

간판에 크게 추! 어! 탕! 이 쓰여 있습니다.

이런 집은 맛이 있다 없다? 맛이 있을 확률 80%입니다.🤣

거기다 100% 국내산 미꾸라지라니.. 믿음이 갑니다. ㅎㅎ

가게를 들어가니 깔끔한 내부가 보입니다. 

사람이 거의 없는 시간에 갔더니 손님도 없고 너무 좋았습니다.

메뉴판을 확인해볼까요?

이곳에 메인인 돌솥밥-추어탕이 8,000원, 돌솥밥-통추어탕이 9,000원입니다.

돌솥밥-우렁추어탕은 9,000원, 돌솥밥-설렁탕은 8,000원 마지막으로 튀김은 15,000원입니다.

메뉴가 많이 않은것을 보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또한 모든 메뉴가 돌솥밥과 같이 나와 더욱 좋습니다. 🤣

추어탕 집에 미꾸라지 효능이 적혀있지 않으면 안 되죠?

서두에 설명을 통해 말씀드렸으니, 간단히 보면

병 회복, 원기회복, 쉽게 피곤하거나, 머리가 무거울 때, 손발이 붓고, 팔다리가 차게 느껴질 때, 기력이 없고, 성인병 예방, 당뇨병을 치료

단백질이 많고, 칼슘과 비타민 A와 D가 많음으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거의 만병 통치약이네요.😅

하지만 그만큼 몸에 좋다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먼저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특히한 점은 바로 소면을 주시는 것입니다.

추어탕집을 몇번 가봤지만 소면을 주는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여러가지 김치와, 젓갈, 그리고 추어탕에 넣어 먹을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까지 다 있습니다.

김치가 여러종류가 나와 좋았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김치죠!👍🏻

추어탕에 소면을 처음 넣어서 먹어보는 입장으로 가장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ㅎㅎ

그럼 이제 바로 추어탕을 만나 볼까요?

역시 뚝배기는 뭐다? 바로 보글보글 끓고 있는 것이 제맛이죠!😋

역시 실시간으로 보는 것이 제가 티친님들에게 드릴 수 있는 최선은 방법!

추워진 날씨에 추어탕 한입 하면 추위가 싹 날아갈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주신 주전자 이것은 물인가.. 보리차인가..

정답은 바로 다음에 나옵니다. ㅎㅎ

바로 돌솥밥입니다.!

추어탕집은 주로 돌솥밥과 같이 나오더라구요.

역시나 돌솥밥은 그냥 쌀밥과 차원이 다른 것은 아시죠?

바로 열어봅니다.

우와.. 열자마자 김이 엄청 올라옵니다.

그리고 제눈에 들어온 다른 뭔가!?... 바로 고구마입니다.

돌솥밥에 고구마라니.. 너무 좋네요. ㅎㅎ

바로 밥그릇에 돌솥밥을 옮겨 담습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 바로 밥을 다 긁어서 담아놓으시면 안 됩니다.!

그 이유는 다들 아시죠?🤔

네 맞습니다. 

바로 돌솥밥의 꽃 '숭늉'을 만들어 먹기 위함입니다.

소리 들리시나요?

치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만들어지는 '숭늉'

이 맛에 숭늉을 만들어 먹습니다.

물을 적당히 부어줬으면, 바로 뚜껑을 닫아 줍니다.

김이 새면 안 되니까요~ ㅎㅎ

제 맛 스토리를 보신 분들이라면,

뚝배기에는 뭐다? 바로 들깨가루가 들어가야 합니다. ㅎㅎ

바로 팍팍 넣어줍니다.!

아까부터 넣고 싶었던 소면을 바로 넣고,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도 적당히 넣어줍니다.

그럼 바로 밥을 말아줍니다.

저 같은 경우 국과 밥을 따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말아보았습니다.

와 연기나 너무 나서 화질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있어 보입니다. ㅎㅎ😅

다들.. 한입 하셔유~

사진이 너무 밝게 나와서...

기본 카메라로 찍었더니 밝기가 확 죽었네요.. ㅋㅋㅋ🤣

그래도 기본 카메라가 현실적으로 나와 준 것 같아 올립니다. ㅎㅎ

역시 추어탕에도 김치죠! 바로 올려서 '한입'합니다.!

정신없이 먹다 보니.. 벌써 바닥이 보입니다.😭

한 그릇을 더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까지 올라옵니다.

그 마음을 잠시 눌러두고, 아까부터 기다렸던 숭늉을 확인합니다.!

아직까지도 따끈따끈한 돌솥입니다.👍🏻

우와 누릿한 색상의 맛들어져 보이는 숭늉..

바로 숟가락으로 쓱쓱 긁어서 쉐이킷! 해줍니다.

생각보다 밥을 많이 남겨둬서 행복합니다. ㅎㅎ

바로 뜨끈한 숭늉 먹어봅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역시 숭늉도 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JMT😋

자랑스러운... 더블 완뚝! (대충 뚝배기 두 개를 다 비웠다는 뜻!)

후기

집 근처에 있는 추어탕집.. 매번 지나갈 때마다 가고 싶었지만, 이번에 가게 됐습니다. ㅋㅋ

양도 적당히 맛도 좋은 추어탕..

가을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던 올해에 더 필요한 음식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튀김이 15,000원이어서 혼자 먹기엔 너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에 동료를 구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티친님들중 요즘 기력이 없거나, 추위 때문에 힘드셨던 분들!!

뜨끈한 추어탕 한 뚝하시면서 몸 챙기시는 것을 어떨까요?

오늘의 결론

대령숙수 돌솥밥 - 추어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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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사랑입니다. 😍 

오늘도  먹었습니다😋😋 이상 맛개미 뚠뚠이었습니다🐜 🐜 👋🏻 👋🏻

위치 : 서울 관악구 봉천로 375

전화번호 : 02-883-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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