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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개미 뚠뚠(맛집)

가을의 대표적인 제철 메뉴 대하 소금구이와 전어를 먹어보자!

by 블린이 뚠뚠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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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맛개미 뚠뚠입니다.🐜🐜😋😋

오늘의 맛스토리는 바로~ 가을의 대표적인 제철 메뉴입니다.!!

바로 대하 소금구이와 전어입니다.

몸집이 매우 큰 새우라는 뜻인 대하는 살이 많고 맛이 좋으며,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고급 새우라고 불립니다.

주로 9~12월까지 제철이며 대표적인 메뉴는 대하 소금구이가 있습니다.

또한 전어는 화살 '전'자를 사용하여 전어라고 불립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전어 굽는냄새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맛있는 생선이며,

잡히는 양이 많고 전어는 주로 뼈채로 먹기 때문에

뼈가 억세지 않은 10월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제가 대하 소금구이를 경험해 본 것이.. 

무려 10년전이었더라고요..🤣🤣

전어는.. 처음 먹어본 사람으로써 😋😋

금부터 솔직, 담백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집 근처에 있는 달빛 오징어 광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여기는 무려 제가 4번이나 방문한 뚠뚠의 또 간집입니다.🤣

이곳에 장점은 기본 반찬으로 샐러드와 맛있는 번데기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번데기는 프로틴인거 아시죠? 🤣🤣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미역국이 나와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은 덤이고요!

또한 전어를 시켰더니 같이 먹으라며 막장도 주셨습니다.

대하 소금구이

메뉴판에는 블랙타이거 새우만 있어서 뭐지...? 했지만

사장님에게 여쭤보니 제철인 대하가 있고 가격은 15마리에 3만 원이었습니다!

원래 대하는 소금 위에서 팔딱팔딱 거리며 인스타에 많이 올라오는데,

새우를 넣을 때 사고도 많이 나고,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그런지

한번 1차로 구워서 나오신다고 했습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영롱한 새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0년 전에 먹었을 때에는 직접 다 스스로 해야 했던 기억이 있지만

이곳에서는 일하시는 분이 직접 오셔서 다 잘라주시고 마저 구워지는 것까지 봐주시고

먹어보라고 까주기 까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한 개만요 ^^

새우 잘라먹을 때 한 가지 팁은 머리 부분만 딱 자르지 마시고,

몸통 부분을 조금 남겨두어 살이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잠시 뒤 말씀드리겠습니다.😄

장갑을 달라고 해서 열심히 깠습니다. 

새우 껍질을 벗기실 때는 뜨거우니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소금구이는 소금 자체도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새우 두 개를 까서 하트모양을 만들어 보려고 했지만.. 

보시는 것처럼.. 처참히 실패.. 해버렸습니다.😭🤣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 덧 산처럼 쌓여있는 껍질들....

저는 껍질 채로 먹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껍질도 먹었지만, 

그럼에도 많은 양들이 나왔습니다.

또한 제철인 대하는 껍질이 굉장히 얇더라고요.

오히려 껍질이 얇아서 벗기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새우 껍질에는 눈에 좋은 '아스타잔틴'과

면역력에 좋은 '키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소금구이의 장점은 굳이 새우를 간장이나 다른 소스에 찍어 먹지 않아도

소금의 단맛과 짠맛이 잘 어우러져 너무 맛있는 맛을 낸다는 겁니다.😋

소금에서 단맛이 난다니 신기하죠?

결국 순식간에 없어져버린 몸통들.. 

남아있는 것은.. 머리뿐! 하지만 실망하긴 이릅니다!

제가 아까 전 머리 부분에 살을 남겨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버터구이를 해 먹기 위해서입니다.

새우 머리는 보통 잘 안 드시는 분이 많은데,

소금구이에서는 오히려 찾는 사람이 더 많은 메뉴입니다.

새로운 호일을 깔고 버터를 녹여준 다음 남아있는 대하 머리를 넣고 같이 구워주면...

정말 지금도 침이 고이게 만드는 대하머리 버터구이가 완성됩니다.

버터구이를 먹는 방법은 머리를 잡고,

새우의 뿔처럼 생긴 부분을 잡아 머리 껍질만 벗겨주시면 됩니다.

새우의 눈이 징그러울 수 있지만 같이 먹으면 정말 짭조름하고 고소하고

'새우에서 이런 맛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는 맛이 납니다.

잠시.. 버터구이 사운드.. 듣고 가시죠.. 😋🤣

지글지글 소리가 정말 일품입니다.

잘 익은 대하 머리입니다. 정말 15마리 밖에 없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 대하는 왜 소금구이로 해 먹을까요?

대하를 소금구이로 해 먹는 이유는 소금의 녹는점은 801'C인데 

때문에 소금이 타지 않고 대하의 속까지 익을 수 있도록 천천히 구워주기 때문입니다.🤟🏻🤟🏻

전어

그다음 주인공은 바로 전어입니다. 저는 전어회로 먹었습니다.

구이가 아쉽긴 하지만 회도 좋아하는 편이라 시켰지만,

제가 뼈가 있는 생선 즉 세꼬시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막장과 같이 주신 양파를 같이 넣어서 쌈을 싸 먹으니..

결론은 다 먹었다는 사실...🤣🤣

살도 굉장히 부드럽고 뼈는 가끔 억센 것이 있었지만 대체로 부드러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 제철에는 구이는 어떤 맛일까? 궁금해지는 맛이었습니다.

해물라면

마지막으로 배가 불렀지만 마무리로 해물라면까지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

후기

이렇게 가을의 음식 제철음식! 대하 소금구이와 전어를 먹어봤습니다. 

사실 대하를 먹으러 갈 때 수산시장 가서 먹어야 하나,

집 근처에서 먹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15마리에 3만 원이 너무 비싸보였습니다.

수산시장을 가니까 1Kg에 2.8만 원에 팔더라고요.

대락 30마리 넘는 건데.. 하지만 수산시장은 멀고..

차림비에.. 소금구이 추가 비용에... 버터구이까지 추가 비용이 있더라고요 🤭🤭

결론적으로는 집 근처에서 먹는 것이 훨씬 저렴하게 먹었습니다.

15마리도 양이 적지 않았고요!

이상 오늘의 맛스토리를 마치며..

나는 여러 가지를 먹고 싶다? -> 집 근처 횟집을 간다!

나는 대하를 배 터지게 먹고 싶다? -> 수산 시장을 간다!

오늘의 결론

대하 소금구이 - ★★★★★

전어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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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사랑입니다. 😍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이상 맛개미 뚠뚠이었습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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