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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개미 뚠뚠(리뷰)

브릿지 워크 한강 20K 리얼 후기~

by 블린이 뚠뚠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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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를 전해드리는 뷰개미 뚠뚠입니다.📺🐜

오늘의 리뷰는 바로~ 브릿지 워크 한강 20K 리얼 후기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운동부족으로 걷기 조차 많이 부족한 날들이 많은데요.

저는 직업 특성상 많이 걸아다니지만 하루에 7 천보 이상 걷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좋은 기회를 통해 브릿지 워크 한강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브릿지 워크 한강은 말 그대로 한강을 걷는 프로그램입니다.

일시는 2023. 10. 14에 진행했습니다.

행사 당일 생각보다 많으신 분들이 참여하셨습니다. 그날 하루 4천여 명 정도가 참여했다고 하네요.😲

이 프로그램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마다 진행됩니다.

여름은 더운 관계로 나이트 워크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저는 날씨가 선선해진 가을을 맞아 걷기로 결심했습니다.

티켓은 개인의 체력에 맞춰 10K, 20K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눠져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사악하긴 하지만 기념품을 주니 그럭저럭 만족해야겠습니다.

기념품은 티셔츠, 쿨토시, 힙색, 배번호, 메달까지 주네요!

개인적으로 저 티셔츠가 너무 좋아서 계속 입고 다닐예정입니다.🤣🤣

저는 고민하다가 얼리버드를 놓치고 정규 값으로 결제를 했습니다.😭😭

코스는 양화 한강공원에서 출발하여

10K는 마포대교를 지나 양화대교를 건너 돌아옵니다.

20K는 한강대교, 원효대교, 마포대교, 양화대교를 건너 돌아옵니다.

10K는 출발시간이 16:00, 17:00, 18:00 이렇게 한 시간마다 있으며,

20K는 14:00, 15:00 두 번 있습니다.

20K 특성상 5시간 반 안에 완주를 해야하기 때문에 일찍 출발하는 것 같습니다.

얼리버드 및 일찍 구매하신 분들은 택배로 기념품이 오며, 

저처럼 늦게 고민하다가 구매하신 분들은 기념품을 현장 수령해야 합니다.🤣 

구매를 하게 되면 구매 관련 카톡이 오게 됩니다. 저는 햇빛이 조금 덜 한 15:00 출발로 선택했습니다.

반드시 본인 출발 타임을 지켜 출발해야하며, 배번호에 출발 시간이 적혀있기 때문에 다른 시간에 출발은 안 됩니다!

또한 30분전에 미리 도착하셔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당일 비소식이 있어서.. 걱정을 했습니다. 우천 시에도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당일에 비가 내렸고, 저는 우산대신 우비를 챙겨갔습니다.

복장은 가벼운 바람막이를 입고 갔습니다.

또한 저는 현장수령을 해야하기 때문에 40분 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벌써 수 많으신 분들이 준비운동을 하며 걷기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걱정이 많아 집에서 물과 간식등을 바리바리 챙겨 갔습니다.

하지만 행사장에 도착하니 여러가지 행사와 이벤트 물품이 엄청 많았습니다.

물 또한 삼다수를 원하시는 만큼 가져가실 수 있었고, 인스타 팔로우를 하면 이온음료 및 물에 타먹을 수 있는 비타민까지

정말 가방 터지게 받았습니다.🤣🤣 중간에 물 너무 많아서 하나 반납한 것은 비.. 비밀입니다.

기념품은 받자마자 반팔로 갈아입었고, 배번호를 부착했습니다.

저는 배낭을 챙겨간 상태라 힙색에다가 필요 없는 것을 넣은 후 물품 보관함이 있어 보관했습니다.

물품보관소에서 물품을 보관하면 배번호에 번호 스티커를 따로 부착해 줍니다.

나중에 물품 찾으실 때 꼭! 번호를 말해야 하니 분실하시면 안 됩니다!

모든 준비 운동이 끝나면 시간에 맞춰 카운트다운을 하며 출발을 합니다.

안전사고를 위해 인원을 나눠서 중간에 멈추고 끊어서 출발합니다. 저희는 두 번째에 출발했습니다.

다 같이 신나게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천천히 앞사람을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도착하자마자 내리던 비는 거짓말처럼 레이스가 시작되자 멈췄습니다.😲🙏🏻

걷는 도중 한강에 자연과 좋은 공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뛰는 것이 아니라 체력적으로 부담도 전혀 없었고,

시간을 측정하여하는 경쟁도 아니기 때문에 오래간만에 여유롭게 자연과 풍경을 즐기며 걸었습니다.

다 같이 도란도란 걷다 보니 벌써 5Km를 걸어왔습니다.

한강에 있는 대교도 보고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저 멀리 63 빌딩도 보입니다. 

시간이 흘러 노을도 조금씩 보이기 하네요.

드디어 10Km 절반을 걸었습니다!👏🏻👏🏻

한강 대교 위에서 보는 한강에 비치는 완전한 노을은 더욱이 저에게 힘을 줍니다.

20K의 반을 지나 원효대교에 입성했습니다.

또한 물과 배지를 받을 수 있는 원효 CP에 도착했습니다.

20K는 원효 CP와 서강 CP에서 배지 2개를 받아야 완보 메달을 꼭 잊지 말고 배지를 받아야 합니다.

원효 CP에서 배지와 물을 받고 나머지 길을 향해 힘차게 걸어갑니다.

나름 배지를 달고 찍어봤는데 괜찮나요? ㅎㅎ

시간이 지나 빠르게 걷다 보니 벌써 날이 저물아 갑니다.

분명 날이 밝을 때부터 걸었는데... 가을이 다가오니 저녁이 빨리 찾아옵니다.

날은 정말 순식간에 어두워집니다.

서강 CP에 도착하여 배지를 받고 남은 Finish line을 향해 걸어갑니다.

이때부터는 날이 너무 어두워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드디어 20K의 종점 완보를 마쳤습니다.👏🏻👏🏻👏🏻

저는 무려 20K를 4시간에 걸어버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저 두 번째 팀으로 출발했어요~🤟🏻)

본부캠프에서는 축하 공연과 스태프님들이 메달을 목에 걸어주십니다. ㅎㅎ

완보를 마치면 쉐이크 프로틴과 초콜릿바, 에너지 초코우유등 여러 가지 기념품을 챙겨주십니다!

또한 마지막 클라이맥스 메달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메달 들고 사진 여러 장 찍었습니다.🤣 (다들 그거 하려고 완보하시는 거... 맞죠?)

정신없이 걷다가 워치를 좀 늦게 켜서 거리가 0.5K 정도 짧습니다.🤣😭

걸음은 대략 2만 8 천보 정도 걸었으며 1,500 정도 되는 칼로리 소모가 있었네요.😲

마지막으로 완보증 신청을 놓칠 순 없겠죠?

카카오톡 채널에서 완보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대회일이 시작하는 날부터 가능합니다.

신청기간은 10.22(일) 17:00까지라고 하니 참여하신 분들은 잊지 말고 신청하세요!

구굴폼으로 신청 가능하며, 꼭 인증배지와 완보메달이 나온 사진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또한 완보증은 이메일로 보내주신다고 합니다. ㅎㅎ 벌써 기대가 되네요🤭

후기

운동을 좋아하는 저에게도 20K는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생각보다 주변 환경과 즐기면서 걷다 보니 금방 걸었습니다.

저는 빨리 들어왔지만 제한시간도 8시 반까지로 매우 여유로운 편이었습니다.

한강을 걸으면서 그동안 한강에 많이 와봤지만 몰랐던 곳들도 많이 발견했고,

가족 단위로 연인, 친구끼리 걷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매 계절마다 하는 브릿지워크 한강 여려 분들도 한강의 풍경을 느껴보시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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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사랑입니다. 😍 

이상 뷰개미 뚠뚠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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